[건강칼럼] 증가하는 공황장애·불안장애 환자, 체계적인 치료 중요
작성자 최고관리자

2019년을 기준으로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등의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약 7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즉, 이는 심리적 정신적 불안감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갑작스러운 공포감이 느껴지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 손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단순한 불안 증상이 아닌 우울증과 불면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발병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만일, 오심과 복부 불쾌감, 현기증 혹은 비틀거리고 기절할 것 같은 느낌, 지각이상, 오한과 열감 발한 등의 증상, 이인증, 흉부 불쾌감, 곧 죽을 것만 같은 두려움 등 이중 4개 이상이 본인에게 해당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공황장애·불안장애의 원인으로는 크게 트라우마로 인한 심리적 요인 혹은 스트레스, 뇌와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있다. 더불어 공황장애 환자 직계가족 15~20%가 공황장애를 겪는 유전적인 질환으로 주의를 요한다.

 

이러한 공황장애·불안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4주를 하나의 사이클로 보고 증상의 경중과 증상이 나타난 기간에 따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설정하고 있다. 치료 계획은 크게 5가지로 침 치료, 약침 치료, 한약 치료, 인지행동치료, 체화록 컨설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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